zansang

IT 스타트업을 위한 잔상Blog

  • 2025. 4. 4.

    by. zansang

    목차

      🧠 심리와 IT의 만남, 왜 지금일까?

      현대 사회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불확실한 미래, 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이러한 시대 흐름 속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멘탈케어 IT 스타트업’입니다.

       

      과거에는 심리상담이나 정신 건강 관리를 병원, 상담소에서만 해결했다면, 이제는 앱 하나로 전문가와 연결되거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즉, IT 기술과 심리학이 융합되면서, 누구나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IT

      1.  🧘‍♀️마음챙김(Mindfulness) 앱 기반 스타트업

      📌 대표 사례: Calm, Headspace, 마보(Mabo)

       

      마음챙김은 명상, 호흡, 수면 개선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입니다.

      이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스타트업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요.

      Calm은 수면 유도 콘텐츠, 명상 세션 등을 제공하며 구독형 모델로 성장했고

      Headspace는 애니메이션 기반의 명상 콘텐츠로 이용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갑니다.

      국내에서는 **‘마보’**라는 명상 앱이 직장인과 2030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 특징: 구독 기반 수익 모델, 콘텐츠 큐레이션, 글로벌 진출 용이

       

      2. 🧑‍⚕️온라인 심리상담 · 정신건강 플랫폼

      📌 대표 사례: 마인드카페, 트로스트(Trost), 위닥(Wedoc)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트로스트는 상담사가 아닌 ‘심리코치’를 통해 부담 없는 상담을 제공하며 진입장벽을 낮췄고,

      마인드카페는 커뮤니티 기반으로 ‘익명 심리 토크’와 전문가 상담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위닥은 심리상담뿐 아니라 건강·피트니스·영양 등 통합 웰니스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어요.

       

      💡 특징: 1:1 비대면 상담,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상담, 구독/이용권 모델

       

      3. 📊 감정 인식 및 감정 분석 기술 기반 스타트업

      📌 대표 사례: Affectiva, Emoshape, 카운슬리(Counsely)

       

      AI, 빅데이터, 음성 분석, 얼굴 표정 인식 등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기술도 각광받고 있어요.

      Affectiva는 자동차 내 감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며, 운전 중 감정 상태를 분석해 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을 제공하고요,

      Emoshape는 AI 스피커나 로봇에 감정 표현 기능을 부여합니다.

      국내에서는 Counsely가 사용자의 텍스트, 말투, 표현을 분석하여 감정 상태를 시각화해주는 실험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 특징: AI 기반 분석, 정서 데이터 활용, B2B 솔루션으로 확장 가능

       

       4. 🧩 심리+게임, 웰니스 콘텐츠 플랫폼

      📌 대표 사례: BetterUp, Replika, 멍타(Mungta)

       

      최근에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심리적 웰빙을 위한 콘텐츠 중심 플랫폼도 증가하고 있어요.

      게임 요소를 결합하거나, 챗봇 형태로 사용자가 심리적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도록 한 형태도 인기를 끌고 있죠.

      BetterUp은 전문 코치와 연결해 커리어 멘탈케어를 제공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고

      Replika는 AI 챗봇 친구로 사용자의 외로움과 감정을 돌봅니다.

      국내에서는 멍때리기 앱 **‘멍타’**가 감정 해소용 콘텐츠를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요.

       

      💡 특징: MZ세대 취향 저격, 엔터테인먼트 요소 결합, 일상 속 심리 케어

       

      📈 멘탈케어 스타트업의 트렌드와 미래

      B2C → B2B 모델 확장: 기업 복지용 멘탈케어 솔루션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어요.

      정신 건강 = 일의 효율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며, 기업들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에 투자 중입니다.

      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치료제(DTx) 등과의 융합이 가속화되며, 향후 ‘정신건강 관리’는 의료의 일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 마무리: 심리 스타트업은 ‘이제 시작이다’

      심리·멘탈케어 분야의 IT 스타트업은 단순히 유행이 아닌, 시대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어요.

       

      심리를 다루는 방식도 병원 중심에서 디지털 기반의 일상 케어로 변화하고 있기에,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사업 아이디어나, 투자/관심 분야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2탄에서는 ‘커머스테크(Commerce Tech)’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소개합니다.

      AI가 추천하는 쇼핑, 중고 플랫폼, 라이브커머스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